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노인대학, 지역학(강동의 역사)과 행복한 노년을 여는 특강 성료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노인대학, 지역학(강동의 역사)과 행복한 노년을 여는 특강 성료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지회장 김성태) 노인대학이 지역의 역사와 어르신 삶의 행복을 동시에 조명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회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강동구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역의 현재를 배우는 ‘강동구 이해 특강’과 ▲‘고령사회와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한 실질적 노년설계 특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동의 뿌리와 문화, 농업의 현재까지—지역 이해를 넓히는 첫 번째 특강
첫 번째 강의는 11월 20일,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이 진행했다. 박 조합장은 자신이 저술한 「6,000년 역사 강동구 이야기」를 토대로 강동구의 정체성과 역사적 흐름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강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풍납토성, 광나루 등 강동의 형성과 발전을 보여주는 풍부한 사진 자료(강동 옛 사진, 광나루 해수욕장, 1937년 둔촌동 약수터 등)와 함께, 6,000년 전 선사취락지로서의강동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의 기원과 복원 과정(조장놀이, 발인제, 징검다리 건너기 등 단계별 사진 자료)도 소개돼 어르신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 조합장이 전수 조교로 직접 활동하며 보존회(회원 150명)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강의는 더욱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이어 박 조합장은 강동농협의 성장 현황(KD하나로타워, 명일 KFC건물 인수, 치유농업센터 조성, 로컬푸드 사업 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비전을 제시했다.
어르신들은 “평생 살아온 강동을 이렇게 깊이 있게 배운 건 처음”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고령사회와 행복한 노년’—변화의 시대를 살아갈 노년 전략을 제시하는 두 번째 특강
두 번째 특강은 11월 27일, 시앤주아카데미 탁여송 박사가 ‘행복한 노년, 존경받는 노인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탁 교수는 통계자료와 노년 실태조사(재산상속 방식 변화,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 고독·우울 위험, 만성질환 보유율 89.5% 등)를 바탕으로 한국 노년층이 직면한 현실을 설명했다.
이어 ▲노인의 잠재적 생산력 ▲노년 문제(빈고·병고·고독고·무위고) ▲우울증·치매 예방 정보 ▲초고령사회 정책 변화를 직접 제시하며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 꿈(비전)을 가진 노년
- 가치관의 변화와 긍정적 마인드
- 신앙·건강·평생학습·자원봉사
- 재능 나눔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행복한 노년의 필수 요소로 제시했다.
탁 교수는 95세 농부 권 할아버지 사례, 김형석 교수(105세)의 활약, 마하티르 총리(93세) 사례 등을 소개하며 “노인은 사회의 짐이 아닌 힘”임을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는 그의 자작시 *‘노년예찬’*의 일부가 낭독돼 어르신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두 특강을 통해 확장된 노인대학의 교육적 역할
이번 연속 특강은
- 지역(강동)의 역사·정체성·문화 이해,
- 노인의 삶·건강·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
- 행복한 제2의 인생 설계,
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노인대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 살아온 강동의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노년의 길을 한 자리에서 배운 값진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의 삶을 연결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